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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명수가 맥주 때문에 통풍이 왔다고 털어놨다.
4위는 '지출 내역을 확인하지 않는다'였다. 이에 박명수는 "나도 확인을 잘 안 한다. 그리고 나는 주로 XX 페이를 쓰는데 너무 편하니까 전화기만 들고 다닌다. 아무것도 안 들고 다닌다"고 밝혔다.
또 박명수는 '대부분 스트레스를 음주로 푼다'가 3위로 나오자 "나는 금요일 저녁에 밖에 잘 안 돌아다닌다. 그 대신 500cc 캔맥주 8개를 산다. 만 원에 4개짜리 8개 사서 치킨, 오징어 같은 거랑 먹었다. 10년을 거의 한 달에 두 번 정도 먹었더니 통풍이 왔다"고 털어놨다.
2위는 '배고프면 배달앱부터 켠다'였고, 1위는 '신용카드로 할부 결제를 자주 한다'였다. 이에 박명수는 "낭비라기보다는 현명한 소비는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노화를 막기 위한 노력하고 있냐는 질문에 "이미 노화가 돼서 막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 음식을 많이 안 먹고 저녁도 많이 안 먹는다. 일주일에 2~3번은 유산소 운동을 한다. 수영도 하고 걷기도 한다"며 자신만의 비결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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