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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LG 트윈스 아담 플럿코가 시즌아웃됐다. 더이상 등판없이 포스트시즌을 준비한다.
이후 병원 검진에서 별 다ㅇ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플럿코가 자신의 몸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했고, 등판일이 차일피일 미뤄졌다.
결국은 남은 기간 등판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LG 류지현 감독은 2일 "어제 플럿코와 면담을 했고, 본인이 더 완벽한 몸상태에서 던지고 싶다는 뜻을 또 밝혀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면서 "그동안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닝 파트에서 여러차례 면담을 했는데 플럿코가 자신의 몸상태가 완벽하길 바랐다. 이런 상황에서는 마운드에 올라가봤자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팀 동료인 케이시 켈리가 16승으로 단독 다승왕을 확정했다.
잠실=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