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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에릭 요키시(33·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 타선에 난타 당했다.
2회 구자욱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요키시는 이원석을 볼카운트 2B2S에서 135㎞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요키시는 오선진을 3루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요키시는 3회 선두 강민호를 중견수 뜬공, 김현준과 김상수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요키시는 5회 선두 김상수에게 볼넷을 내준 뒤 강한울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에 놓였다. 이후 피렐라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으면서 3루 주자 강한울이 홈에 들어와 실점했다. 요키시는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오재일에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다시 실점했다.
요키시는 6회초 주승우에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고척=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