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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키움 히어로즈가 1~2군 선수단 버스 4대를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2군 역시 37인승 최신형 '그랜버드' 버스로 교체했다. 구단은 공식 운행에 앞서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안전운전을 기원하는 고사도 지냈다.
한편 이번 선수단 버스 교체는 허 민 전 이사회 의장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허 전 이사회 의장은 재임 시절 '버스를 교체해줬으면 좋겠다'는 선수들의 요구사항을 잊지 않고 버스 구매 비용 전액을 사비로 지원했다. 허 전 이사회 의장은 3년 전인 2019년에도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주는 극저온 치료 장비인 '크라이오 머신'을 선물하기도 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