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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추신수가 1번 타자로 복귀하며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공격력 향상을 기대했다.
SSG 김원형 감독은 추신수의 1번 복귀를 전하면서 "공교롭게도 추신수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팀 공격력이 전체적으로 좋지 못했다"면서 "추신수가 그동안 거의 1번을 맡아왔는데 추신수가 빠지면서 2번을 쳤던 최지훈이 1번을 맡고 다른 타자가 2번으로 들어갔는데 그러면서 타순이 흔들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추신수가 1번으로 왔으니 최지훈이 2번으로 가고, 라인업이 정상적으로 가게 됐다. 공격력에서 오늘 좀 기대를 한다"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올시즌 타율 2할6푼5리, 14홈런, 53타점, 72득점, 출루율 3할9푼2리를 기록 중이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