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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SG 랜더스가 '조선의 4번'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를 위한 은퇴투어 이벤트를 펼친다. 그 중심에 '32년 야구친구' 추신수(40)가 있다.
이어 SSG 구단의 기념품 전달이 이어진다.
민경삼 SSG 구단 대표는 '조선의 4번타자' 별명을 딴 마패를 증정한다. 김원형 감독은 이대호가 20년전 데뷔 첫 홈런을 친 문학의 기운과 당시 등번호 49번이 담긴 기념구를, 추신수는 SSG 선수들의 마음을 담은 No.10 사인볼 대형 액자를, 주장 한유섬은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SSG 구단은 선수단 모자에 '굿바이 빅보이' 스페셜 패치를 부착하고 뛸 예정이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