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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야구로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박대온은 2022 시즌 개막 전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올 시즌 첫 유니폼이 판매됐다는 이야기를 구단 직원으로부터 전해들은 후,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배팅장갑을 동봉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연 신청자인 이준영씨가 해당 배팅장갑에 사인을 요청하자 경기 종료 후 직접 커피를 대접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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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FAN FIRST상' 7월 시상식은 8월 16일(화) 창원(한화-NC)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인 NC 박대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300만원)이 수여된다. 사연이 채택된 이준영씨에게는 구단 초청 및 경기 관람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KBO 허구연 총재와 함께 시상에 나서 'KBO FAN FIRST상'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KBO FAN FIRST상'은 6월 LG 유강남, KT 조용호와 7월 NC 박대온에 이어 계속해서 수상자 선정을 위한 사연 공모 진행 중이다.
2022 KBO 리그 시즌 종료 시까지 KBO 'FAN FIRST상' 이메일 계정을 통해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