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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후반기 첫 승을 올렸다. 전반기 마지막 승리 이후 16일만에 맛본 승리다.
경기 후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오랜만에 이겼다"는 말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서튼 감독은 "박세웅이 선발투수로서 제 역할 다 해주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들도 초반부터 힘 내서 많은 득점을 뽑아줬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롯데의 외국인 타자 잭 렉스는 5타수 4안타(2루타 2) 3득점 5출루(삼성 실책)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렉스는 최근 4경기에서 18타수 12안타의 격렬한 타격감을 과시중이다.
대구=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