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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유신고가 8강에 진출했다.
6회 백성윤 변헌성의 연속 안타와 황준성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김승주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3루주자 득점하며 2-0.
성남고는 7안타를 때리고, 4사구 3개를 얻었지만 1점에 그쳤다. 1회 무사 2루, 2회 2사 2,3루, 3회 2사 2루, 5회 1사 2루, 6회 2사 2루 득점권 상황에도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다.
유신고는 8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승주의 적시타와 폭투로 2루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2점 보태, 4-1. 승기를 잡았다.
유신고 선발 승지환은 2이닝 무실점 투구로 제 몫을 했다. 이어 던진 박시원은 3이닝 2안타 1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성남고 선발 김영민은 3이닝 동안 1안타 1사구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3회 실책으로 출루한 주자가 실점으로 이어지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목동=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