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대한이 데뷔 첫 홈런을 날렸다.
0-1로 지고 있던 2회초 1사 후 안재석의 볼넷, 조수행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2루 찬스에서 NC 선발 신민혁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김대한의 데뷔 첫 홈런.
지난 시즌 종료 후 박건우가 FA 자격을 얻고 NC 다이노스와 6년 총액 100억원에 계약을 맺으면서 팀을 떠났다. 김대한은 박건우가 달고 있던 37번을 이어 받았다.
두산은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