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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부상으로 빠져있는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구자욱은 14일까지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3연전에 나선 뒤 16일 열리는 올스타전에도 출전한다. 그동안 별 이상이 없으면 후반기 시작부터 1군에서 뛸 수 있을 전망이다.
구자욱은 "재활 관계로 합류가 늦었다. 그동안 팀에 도움이 못돼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었다"면서 "후반기 때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구자욱은 이번 올스타전 투표에서 드림 올스타 베스트12에 뽑혔으나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했다. 다행히 전반기 막판 회복돼 실전에 나설 수 있게 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게 됐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