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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두산 베어스가 베테랑 투수 임창민과 내야수 신성현을 2군으로 내리고 이형범과 김동주를 콜업했다.
이형범은 지난 2019년 FA 양의지의 보상선수로 두산에 와 그해 6승3패 19세이브 10홀드로 두산 불펜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우승에 큰 보탬이 됐지만 이후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올시즌엔 15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 중이다.
2군에서 8경기에서 1패 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0.96의 좋은 모습을 보였다. 9⅓이닝 동안 9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