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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화 이글스는 KIA 타이거즈를 만나면 작아지는 걸까.
이번 시즌 KIA전 7전패가 됐다.
0-1로 뒤진 4회초 공격. 9타자 연속 범타로 막힌 한화 타선이 힘을 냈다. 선두타자 마이크 터크먼이 4구로 출루했고, 정은원이 중전안타를 때려 1사 1,2루. 이어 4번 타자 김인환이 우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볼카운트 2B에서 KIA 선발 이의리가 던진 시속 147km 빠른공을 통타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이고, 시즌 10호 홈런.
믿었던 불펜이 리드를 지켜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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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연패를 끊어도 다시 제자리.
올 시즌 한화가 그렇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