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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가 '스타벅스 데이'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스타벅스 데이'의 가장 큰 혜택인 '스타벅스 1년 이용권'이 많은 팬들에게 제공되어 경기 종료 시까지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외야에 운영된 스타벅스존에 3개의 홈런(1개당 5명)이 기록되는 등 총 21명의 관람객에게 4800만원 상당의 이용권 혜택이 주어졌다.
또한 3연전 동안 텀블러를 지참한 팬에게 아이스커피를 무료로 증정하는 '다다익선 캠페인'이 진행됐다. 팬들에게 '일회용컵 없는 야구 관람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약 9000여명이 참여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구속 측정 이벤트를 통해 각각 구속 131㎞, 93㎞를 기록한 남녀 우승자들에게 상품이 제공됐고, 이닝간 이벤트에는 '베리&베코를 이겨라', '스타벅스 이모티콘 퀴즈' 등을 통해 스타벅스 여름e프리퀀시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과 캐빈 파우치 등이 증정됐다.
'스타벅스 1년 이용권'의 혜택을 받게 된 윤하경 씨는 "스타벅스 데이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야구장을 방문했는데 뜻밖에 큰 선물을 받게 되어 행운인 것 같다. 스타벅스 이용권 덕분에 이제는 야구장에서 맥주보다 커피를 더 많이 마실 것 같다. 항상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들에게 고맙고 내년에도 스타벅스 데이 행사는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 데이' 3연전 동안 관중 총 4만 1247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팬들의 성원으로 SSG는 26일까지 홈경기 평균 관중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