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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11개 구단(상무 피닉스 포함)의 퓨처스 리그 선수단 순회미팅을 완료했다.
장동철 사무총장은 "1군 선수의 경우, 연간 3~4회 열리는 선수협 정기 이사회에서 각 구단의 주장들을 통해 선수들의 의견을 듣고 있지만, 저연봉, 저연차 선수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까지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며, "그렇기 때문에 퓨처스리그 순회미팅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 중대한 사항은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여 모든 선수들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퓨처스 순회미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