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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투수에 대한 걱정은 애초부터 필요가 없었다.
초반 흐름을 잡은 LG는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한화를 9연패로 몰아넣었다.
LG 선발 이민호는 5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를 했고, 9번 손호영은 3점 홈런을 포함해 2안타 4타점 맹활약을 했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 주의 연장선상에서 오늘도 초반 야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선발 이민호가 잘 던졌고, 5회 손호영의 3점 홈런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했다.
고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