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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잊혀졌던 이름 삼성 우완 파이어볼러 최충연(25)이 1군 복귀를 준비중이다.
1군 복귀의 최대 관건은 밸런스와 자신감의 회복.
징계와 수술, 그리고 긴 재활으로 2019년을 끝으로 3년 여간 잊혀져 있던 불펜 에이스. 8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60으로 맹활약했던 2018년 버전으로의 복귀를 노리고 있다.
삼성 허삼영 감독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허 감독은 "2군으로부터 보고를 계속 받고 있다.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언제든 준비가 되면 콜업할 뜻임을 비쳤다.
삼성 황두성 투수코치는 "몸에 이상은 없다. 관건은 내 볼을 얼마만큼 100% 자신 있게 던질 수 있느냐 하는 점"이라며 "볼을 던졌을 때 위축되고 이런 모습들이 조금 보였었다. 게임에서 결과가 나왔을 때 선수들은 가장 자신감을 갖게 된다"며 2군에서의 긍정적 기억의 축적을 강조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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