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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혁-김도영 선발, '뒤꿈치 통증' 황대인 후반 대타 대기[부산 라인업]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2-05-19 17:22 | 최종수정 2022-05-19 17:22


2022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2회초 공격을 마친 KIA 황대인이 부상을 당해 부축을 받아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5.18/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뒤꿈치 통증으로 교체됐던 황대인(26·KIA 타이거즈)이 벤치에서 출발한다.

KIA 김종국 감독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갖는 롯데전에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 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박동원(포수)-류지혁(1루수)-이창진(좌익수)-김도영(3루수)을 선발 출전시킨다.

김 감독은 "황대인이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한다. 나도 현역 시절 다쳐봤던 부위인데, 긴장할 땐 통증이 사라지다가 나중엔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엔트리에서 빠질 정도의 부상은 아니다. 경기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후반에 기용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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