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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어렵다. LG 트윈스의 5선발에 딱 맞는 투수가 나오지 않고 있다.
4월 7일 대체 선발로 첫 등판을 했을 때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좋은 피칭을 해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후 많은 피안타로 어려움을 겪었던 김윤식은 이날도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면서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했다.
지난 6일 창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서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6안타 4실점을 하고 1회도 마치지 못하고 내려갔던 김윤식은 2군에서 다시 가다듬고 올라왔다.
LG는 올시즌 국내 선발이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초반 부진했던 이민호가 지난주엔 2경기서 모두 5이닝 이상을 던져주며 2승을 만들어지만 임찬규나 배재준은 5회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이날 김윤식도 5회를 넘기지 못하면서 LG의 선발 고민은 계속될 전망이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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