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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뜨거운 방망이로 팀 타선을 이끄는 박동원과 한동희가 사직에서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그라운드로 나선 박동원이 타격연습 중인 한동희를 발견하고는 손짓을 하며 반가운 인사를 건냈다.
박동원은 KIA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사직을 찾았다. 박동원은 한동희의 배트를 들어보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고 다정한 모습으로 안부를 물었다.
무서운 타격감을 선보이며 KBO리그 4월 최고의 선수로 뽑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동희와 KIA 이적 후 안방을 지키는 든든한 모습과 함께 4번타자 자리를 꿰차는 등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의 훈훈한 만남이 보는 이를 미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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