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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첫 타자부터 홈런을 허용했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
약 한 달만의 복귀전. 첫 타자부터 운이 좋지 않았다.
얀디 디아즈를 상대해 직구와 체인지업 커터 커브를 골고루 사용하며 스트라이크존 구석 구석을 활용했다. 풀카운트 상황에서 바깥쪽에 체인지업을 던졌고, 디아즈를 커트하듯 가볍게 밀어쳤다. 그러나 타구는 우익 선상을 따라 날아가 담장을 살짝 넘어가면서 홈런이 됐다.
이후 2사 후 해롤드 라미레즈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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