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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불펜에서는 좋은 공을 던진다던데…."
개막 후 6경기에 나온 박영현은 5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무실점 피칭이 있기도 했지만, 스프링캠프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차이가 있었다.
지난 26일 KIA전에서 ⅓이닝 동안 1안타 1볼넷으로 다소 흔들리기도 했다.
박영현이 내려가면서 20년 차 베테랑 안영명이 올라왔다. 2003년 한화에 입단해 지난해 KT 유니폼을 입은 안영명은 35경기에서 1패4홀드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올해 개막 엔트리에 포함은 되지 않았지만, 퓨처스리그에서 두 경기 나와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 감독은 "제구가 되고 경험이 있는 투수"라고 기대했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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