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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스탁의 승리는 아내의 직관 덕분?
스탁은 개막전 한화 이글스전에 이어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2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이어진 KT 위즈전, KIA 타이거즈전은 잘 던지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불운을 맛봐야 했다. 2경기 성적은 각각 6이닝 1실점, 6⅔이닝 2실점이었다. 승리 자격이 충분했다.
스탁이 이 불운을 2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끊었다. 6이닝 1실점 호투. 팀은 8대4로 이겼다. 모처럼 만에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이날도 최고구속 156km의 강속구가 NC 타자들을 힘들게 했다.
스탁은 "9월에 첫 아기가 태어난다. 실감 나지 않는다.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팀과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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