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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수베로 감독은 경기 후 "선발 투수 박윤철이 5이닝 2실점으로 정말 잘 해줬다. 불펜도 무결점 피칭이었다. 지난 주부터 투수진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를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에선 노시환이 결정적 한방을 쳐줬다. 타선에 응집력이 보이는 게 고무적이다. 특히 임종찬이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보이는 등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흐뭇하다"고 했다. 또 "터크먼은 공수주에서 완벽한 선수다. 공격에서 도화선이 됐고, 수비에선 환상적이었다. 주루는 말할 것도 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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