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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박동원(32·KIA 타이거즈)이 이적 첫 경기부터 대포를 쏘아 올렸다.
5회 이적 후 첫 안타를 친 박동원은 9회 홈런까지 날렸다. 8-4로 앞선 9회초 KT 투수 김민수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 19일 SSG전에서 키움 소속으로 날린 이후 시즌 2호 홈런.
박동원의 홈런으로 KIA는 10-4로 점수를 벌렸다.
홈런을 날렸지만, 다리에 부분에 불편함을 느낀 박동원은 절뚝 거리면서 그라운드를 돌았다. 9회말 수비 때에는 김민식이 대수비로 나섰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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