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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전력으로 평가됐던 두산 베어스는 시즌 초반이지만 선전하고 있다. 주춤하다가 다시 흐름을 타더니 22일 현재 10승6패, SSG 랜더스에 이어 2위다. 매년 주축선수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빠져나가는데도, 빈자리를 메워서 간다.
김태형 감독은 "정상 전력이 아니다보니 계속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다. 힘있게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잘 버텨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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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중심타선에서 장타를 쳐주면 수월하게 갈 수 있는데 아쉽다. 선발투수들이 안정적으로 역할을 해줘 다행이다. 최원준 이영하가 잘 해주고 있고, 마무리 김강률이 잘 막아줘 중요한 경기를 이겨내고 있다"고 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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