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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는 20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 에이스 안우진을 내고도 경기를 내줬다. 안우진이 경기 초반 흔들렸고, 타선은 상대 선발투수 폰트의 호투에 막혔다. 1대6, 투타에서 완패를 당했다.
홍 감독은 이어 "어제 안우진은 변화구 제구가 안 됐다. 결정구가 커트를 당했고 변화구 제구가 안 돼 투구수가 늘었다. 초반 실점 후 잘 던졌다. 시즌을 치르다보면 뜻대로 잘 안될 때가 있다"고 했다.
히어로즈는 상위권에서 선전하고 있다. 선두 SSG를 위협하는 전력이다. 홍 감독은 "4~5월 처지지 않으면 괜찮을 것으로 생각했다. 지금 순위는 의미없다. 다만 연패가 길어지면 안 된다"고 했다.
인천=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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