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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췄다.
타순이 한 바퀴 돌아 오타니가 다시 타석에 섰다.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대형 적시 2루타를 쳤다. 오타니는 자기 손으로 6-0을 만들고 1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오타니의 쇼가 시작됐다.
타순이 한 바퀴 돌았다. 4회말 페냐와 브랜틀리, 브레그먼에게 모두 삼진을 빼앗았다. 5회에도 오타니는 탈삼진 2개를 적립했다. 오타니는 6회초에 선두타자로 등장해 기습번트 안타까지 만들었다.
오타니는 6회말 처음으로 위기에 몰렸다. 1사 후 카스트로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시리를 2루 뜬공으로 막았다. 페냐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줬다. 2사 1, 2루에 몰리자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흐름을 끊었다. 오타니는 브랜틀리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6회까지 81구를 던진 오타니는 라이언 테페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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