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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임창용→?, 영광의 역대 세번째 1000K 옆구리 투수?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2-04-19 19:07


7일 창원NC파크에서 KBO리그 NC와 롯데의 경기가 열렸다. 5회 무사 1, 2루에서 조세진의 번트 타구를 잡아 3루에 송구하고 있는 이재학. 창원=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2.04.07/

[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이재학이 통산 1000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재학은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2회 김재혁을 상대로 이날 두번째 삼진을 잡아내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역대 34번째 기록. 사이드암과 언드핸드스로 투수 중에는 KIA 출신 이강철 임창용에 이어 역대 3번째 대기록이다.

대구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10년 2라운드 10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이재학은 2013년 창단멤버로 NC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시즌 연속 세자리 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NC 창단 최초 완봉승 기록 보유자이기도 한 이재학은 지난해까지 통산 74승63패 1세이브 1홀드에 993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이었다. 올시즌 2경기에서 5개의 탈삼진을 잡았던 이재학은 이날 2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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