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과 유격수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괴물 신인이 홈런을 터뜨렸다.
에이브럼스는 3-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애틀란타의 베테랑 선발 찰리 모튼을 상대했다. 초구 파울을 친 에이브럼스는 2구째 93.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았다.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김하성의 입지가 더욱 위태로워질 전망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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