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어기즈의 경기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김도영.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04.10/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이 15일 창원NC파크에서 치르는 NC 다이노스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 감독은 이날 김도영(3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 타자)-황대인(1루수)-김석환(좌익수)-김민식(포수)-박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개막전이었던 지난 2일 광주 LG전과 동일한 라인업.
KIA는 14일 광주 롯데전에서 선발 투수 양현종이 6이닝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쳤으나, 초반 실점 이후 추격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서 1점차 패배를 당했다. 김 감독은 "개막 후 10경기를 치렀고, 여러 방법을 활용해봤다. 시즌 전 구상했던 대로 가는 게 가장 좋다고 봤다"고 라인업 구성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