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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연승 신바람' 김원형 감독 "집중력 보여준 선수들 칭찬" [창원 코멘트]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2-04-03 18:09 | 최종수정 2022-04-03 22:07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2022 KBO리그 개막전 경기가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연장 10회초 2사 1,2루 SSG 한유섬의 2타점 2루타때 홈을 밟은 추신수가 김원형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창원=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4.02/

[창원=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선수단 모두가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개막 2연승을 거둔 선수들을 칭찬했다 .

SSG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차전에서 중심타자들의 홈런포 3방을 앞세워 4대1로 승리했다. 전날 4대0 승리에 이어 2연전을 싹쓸이했다.

선발 노경은이 6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케빈 크론-최 정-한유섬이 시즌 마수걸이포를 합창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먼저 오늘 선발인 노경은이 정말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고 칭찬한 뒤 "크론이 KBO리그 첫 홈런을 쳤다. 최 정과 한유섬까지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 홈런을 때려줬다"고 돌이켰다.

김 감독은 이어 "8회와 9회 위기 상황도 있었지만, 불펜 투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 막아줬다. 개막 2연전 선수단 모두가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여 승리할 수 있었다. 그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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