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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퍼펙트 도전, 부상 당하면 손해라 참았다."
SSG 타선이 10회초 뒤늦게 터졌다. 4점을 뽑았다. 104개의 공을 던진 폰트가 10회 조금 무리해서라도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폰트 대신 김택형이 등판했다. 그렇게 폰트의 퍼펙트 도전은 없었다.
폰트는 경기 후 "타자들이 점수를 못낸 건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내가 던지는 동안 좋은 수비를 해줘 그 부분에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적인 기록은 아니지만, 9이닝 퍼펙트도 한 팀으로 만든 기록이다. 팀이 이겼기에 그걸로 충분하다"고 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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