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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한화이글스가 개막전 출정식 대신 다양한 구단의 지원을 약속하며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태블릿PC 지급 외에도 1군 선수단 원정 시 선수 전원 1인 1실 사용 시범운영을 결정했다. 편안한 휴식을 통한 경기력 향상은 물론 최근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의 효과를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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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개막 하루전인 1일 서울로 이동, 2일부터 두산과 잠실에서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이동에 앞서 수베로 감독은 선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았는데 소홀히 다루지 말고, 익숙해지더라도 소중히 다뤄 경기에 도움이 되는 데 사용해주길 바란다"며 "작년 시즌 여러분을 알아가며 잠재력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팀이란 걸 알게 됐다. 거듭 강조하지만 아웃카운트를 잡을 수 있는 플레이에서 주자를 내주지 않는 플레이를 한다면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우리의 플레이로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있다. 열정, 에너지, 신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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