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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공석' KBO, 3월2일 3차 이사회 통해 차기 총재 논의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2-02-28 15:47 | 최종수정 2022-02-28 15:47


도곡동 KBO.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가 차기 신임 총재 선출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한다.

KBO는 3월 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야구회관 2층 컨퍼런스룸에서 2022년도 3차 이사회를 갖는다.

10개 구단 대표이사들이 모이는 자리다. 지난 18일 2차 이사회 이후 약 12일 만이다. 당시 이사회는 각 구단이 각각 후보 추천 및 총재 선정 논의를 이어가기로 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월 정지택 전 총재는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명목으로 총재직을 맡은지 약 1년 1개월만에 물러난 바 있다.

KBO 규약 14조에 따르면 총재가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경우 그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보궐선거를 하도록 규정돼 있다.

보궐선거 절차가 지연될 경우 이사회가 총재 직무대행을 의결할 수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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