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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T 위즈 강백호(23)가 이정후(24·키움)이 작성한 5년 차 최다 연봉 타이 기록을 세웠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1순위)로 KT에 입단한 강백호는 올해 142경기에서 타율 3할4푼7리 16홈런 102타점을 기록하면서 KT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인상액 2억 4000만원은 올 시즌 구단 내 최고 인상이다.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투수 고영표로 2021시즌 연봉 1억 2000만원에서 150% 인상된 3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고영표는 지난 시즌 26경기에서 11승6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하는 등 에이스 역할을 했다.
투수 김민수(1억 1500만원)와 박시영(1억 2000만원)은 데뷔 후 처음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으며, 야수 신본기(1억 1500만원)도 억대 연봉을 기록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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