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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SSG 랜더스가 2022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했다.
신인선수들의 프로 첫 등번호도 확정됐다. 윤태현은 67번이, 신헌민은 73번이 배정됐으며 이어 김도현(44번), 박상후(64번), 이기순(68번), 강매성(95번), 김태윤(00번), 임성준(01번), 전영준(09번), 최유빈(03번), 임근우(07번), 석정우(02번)도 입단 첫 등번호가 정해졌다.
9번을 선택한 이정범은 "중학교 시절 9번을 달았던 적이 있고, 과거 우리 팀에서 조원우, 정경배 코치님처럼 훌륭하신 야수 선배님께서 다셨던 번호라 이 번호를 선택하게 됐다. 이번 시즌에는 작년보다 더 오랫동안 1군 경기에 나갈 수 있도록 수비와 선구안을 보완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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