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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뜨거웠던 FA시장. 선수들의 활발한 이동으로 확 달라진 프로야구 구단들이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개막전은 2020년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돼 잠실 한화-두산, 고척 롯데-키움, 수원 삼성-KT, 광주 LG-KIA, 창원 SSG-NC 등 5개 구장에서 2연전으로 펼쳐진다. 4위 LG는 두산과 구장이 중복됨에 따라 6위인 KIA의 홈 경기로 편성됐다.
5월 5일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 두산- LG, 문학 한화-SSG, 수원 롯데-KT, 대구 NC-삼성, 광주 키움-KIA의 대진으로 열린다.
9월중 개최 예정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KBO 정규시즌은 중단 없이 진행 된다.
KBO는 "구단 별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홈 경기수 등을 최대한 균등하게 고려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KBO 리그는 출범 40주년을 맞이하여 원년 창단 구단 간 클래식 시리즈 개최, 40주년 기념 올 스타전 개최, 어린이 팬 데이 실시 등 KBO 리그의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각종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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