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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복귀 후에도 개막 전처럼 2~3선발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을까.
그 사이 대체 선발로는 다니엘 폰세 드 레옹과 존 갠트가 나섰다. 두 투수는 지난 5~6일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출격, 각각 5이닝 1실점과 4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다. 2경기 모두 세인트루이스가 승리했다.
실트 감독이 고민에 빠질만도 하다. 그는 "선발을 6명, 불펜을 8명으로 구성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부상 복귀자가 많은 데다 60경기 단축 시즌이 치러진 지난해와 달리 장기 레이스인 만큼, 투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 6인 로테이션이 만약 현실이 된다면, 실트 감독은 적어도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이를 유지할 생각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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