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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 응원단이 국내 최정상에서 승리를 외쳤다. 2021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 응원 영상을 제작해 8일 공개한다.
초고층 빌딩에서 모든 촬영이 이뤄졌기 때문에 산악안전구조팀의 입회 아래 출연진전원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촬영에 임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구급차 및 의료 인력도 준비하는 등 안전한 상황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당일 순간적으로 진눈깨비가 흩날려 촬영이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특히 조지훈 응원단장은 지상 555m, 평균 풍속이 1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조건 속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승리 응원 동작을 펼쳤다.
이어 "롯데를 대표하는 곳에서 촬영을 지원해주신 그룹에 감사하다"며 "촬영하며 얻은 좋은 기운을 선수단과 팬 여러분께 열심히 전달할 테니 올해도 많은 응원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은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GIANTS TV'와 롯데 유튜브 채널 '롯데 LOTTE'를 통해 볼 수 있으며 4월 9일(금)로 예정된 홈 개막전부터 사직구장에도 상영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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