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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에이스'가 등판했다. 기대 이상이었다. 7이닝까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8회 1사 1, 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모두가 제 몫 이상을 해줬다는 평가다. 그러나 타자들이 생산해낸 득점은 단 1점. 득점권 때마다 나온 병살타로 맥이 빠졌다. '에이스'는 외로웠다. 2021시즌 개막전을 1대4로 역전패한 KIA 타이거즈의 모습이었다.
지난 시즌에도 브룩스가 16차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는데 11승밖에 올리지 못했다. 지난해 6월 28일 고척 키움전에선 6이닝 1실점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0대1로 패전의 멍에를 쓰는 등 제대로 화력지원을 해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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