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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김하성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김하성은 6일 샌디에이고 입단 후 처음 한 비대면 인터뷰에서 "샌디에이고는 2021년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라며 "샌디에이고가 우승하는 데 공헌하고 싶다. 내가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신인왕을 타면 좋겠다"고 원대한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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