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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에릭 테임즈가 메이저리그가 아닌 일본리그 진출에 나선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합의를 마쳤다.
2014~2016년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뛰며 리그 최고 타자로 활약했던 테임즈는 2017년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나섰었다. 밀워키에서 2019시즌까지 3년간 뛰었던 테임즈는 올 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41경기를 소화 후 FA 자격을 얻었다.
새 소속팀을 찾고있던 테임즈는 계속되는 메이저리그 도전보다 요미우리행을 택했다. 테임즈는 과거 한국에서 뛸 당시에도 "한국의 생활에 매우 만족하지만, 언젠가 일본 무대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새로운 경험을 계속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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