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멜 로하스 주니어가 한국팬들과 KT 위즈 팬들에게 성탄절 인사를 남겼다.
로하스는 한신으로 이적하는 것에 대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도전을 받아들이는 것은 분명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KT는 영원히 제 마음 속에 있을 것이며 저에게는 가족과 다름 없습니다. 매우 그리울 것이고 우리가 다시 만날 날까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사용한 메시지였다.
한편 2017년 시즌 도중 6월 KT와 계약한 로하스는 올해까지 4시즌 동안 한국에서 뛰었다. 올 시즌 142경기에 나선 로하스는 타율 3할4푼9리 47홈런 135타점을 기록하며 홈런 1위, 타점 1위로 정규 시즌 MVP와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