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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신 타이거즈가 라울 알칸타라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알칸타라는 2019시즌 KT 위즈에서 선발로 뛰며 27경기 11승11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이후 KT와 재계약에 실패했고, 두산 베어스와 65만달러에 계약했다. 두산 이적 후 알칸타라는 31경기 20승2패 평균자책점 2.54로 다승 1위, 승률 1위를 차지하며 골든글러브까지 획득했다. 두산은 알칸타라와의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알칸타라는 금전적 조건이 더 좋은 일본 무대를 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직 알칸타라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되지 않았다. 한신은 22일 FA 천웨인과 계약을 공식 발표했고, 이날 알칸타라 영입까지 밝혔다. 아직 멜 로하스 주니어와의 계약도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대략적인 합의는 마친 상태다. 한신은 제리 샌즈, 존 에드워즈, 조 건켈, 로베르토 수아레스, 제프리 마르테까지 5명과 재계약을 마쳤고, 알칸타라, 로하스, 천웨인까지 포함해 총 8명의 외인 체제로 2021시즌을 준비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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