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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2)가 2020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왼손 투수로 인증받았다.
랜디 존슨(1999∼2002년) 앤디 페티트(2003년) 요한 산타나(2004, 2006년) 돈트렐 윌리스(2005년) CC 사바시아(2007∼2009년) 등 내로라는 왼손의 레전드 투수들이 받았던 상이다. 류현진의 동료였던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도 2013년과 2014년, 2017년 등 세차례 수상했다. 2018년엔 블레이크 스넬이 받았고, 지난해엔 페트릭 코빈이 수상했다.
류현진은 단축시즌으로 치러진 올시즌 5승에 평균자책점 269, 72탈삼진을 기록했다.
아쉽게도 이번엔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이 없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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