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NC 다이노스의 2년차 송명기가 더할나위 없는 피칭을 선보였다.
1회말 최고 147㎞의 빠른 공을 앞세워 허경민과 최주환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출발한 송명기는 2회말엔 2사후 김재호에게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추가 출루 없이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말 첫 실점 위기를 잘 막아냈다. 1사 후 조수행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2루 도루까지 내줘 1사 2루의 위기를 맞은 송명기는 1번 허경민을 유격수앞 땅볼, 2번 정수빈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4회말엔 두산의 중심타자와 만났으나 여유가 있었다. 3번 최주환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더니 4번 김재환과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높은 빠른 직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아수. 5번 페르난데스는 3루수 파울플라이로 끝냈다.
5회까지 82개를 던져 6회까지는 던질 것으로 보였지만 NC 이동욱 감독은 빠르게 구원진을 가동했다.손정우가 두번째 투수로 나왔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틱톡-청룡영화상 투표 바로가기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