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경기 전 비가 내리자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덮여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01/
[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잠실구장에 내리는 비가 멈추지 않고 있다.
1일 잠실구장에서 오후 2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비로 지연되고 있다. 오전부터 잠실구장에는 비가 내렸다. 멈췄다 내렸다를 반복하다가 빗줄기가 굵어지기도 했다. 결국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분 지연 개시를 발표했다.
그러나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오후 2시 30분 정상 개최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대형 방수포가 깔렸지만, 그라운드 곳곳에는 물이 고였다. 그라운드 정비에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