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5회말 무사 2,3루 두산 박세혁이 적시타를 날린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0.15/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연패를 끊어야 하는 두산 베어스가 타순에 소폭 변화를 줬다.
두산은 24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은 최근 2연패로 순위 경쟁에서 한발 밀려난 상황이다. 롯데를 잡고 나머지 경기들을 모두 이겨야 위로 올라갈 수 있다.
두산은 이날 박세혁의 타순을 6번으로 올리고, 허경민을 7번에 배치했다. 그외 라인업은 23일 키움전과 동일하다. 정수빈과 최주환이 '테이블 세터'를 꾸리고, 페르난데스-김재환-오재일이 중심 타선에 놓였다. 박세혁과 허경민에 이어 김재호가 8번, 조수행은 9번 타자로 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