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2회말 1사 1,2루 LG 유강남이 스리런포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0.09/
[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LG 트윈스 포수 유강남이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유강남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7번-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쳤다. 유강남의 시즌 15호 홈런.
유강남은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NC 선발 김영규와 11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풀카운트에서 연이어 파울을 만들어냈고, 11구 바깥쪽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LG는 유강남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선취점을 뽑았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